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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tv 칼럼113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 5조 원 돌파 "아시아 최대 규모 ETF, 장기투자의 상징이 되다!"1. 5조 원 돌파의 의미2025년 7월 3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나스닥100 ETF’가 순자산 5조 913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 상장된 미국 나스닥100 추종 ETF 중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고 한국거래소가 밝혔다. 이는 2010년 상장 이후 15년 만에 달성한 상징적 성과로, ‘미국 주식 장기 투자’의 대표적 상품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2. 규모가 불러온 신뢰와 모멘텀순자산 5조 원 돌파는 단순한 숫자의 의미를 넘어 투자자들의 신뢰와 자산 운용 철학의 변화를 반영한다. TIGER 나스닥100 ETF는 낮은 총보수비율(TER 0.1268%), 매매·중개 수수료 포함 실부담비용 0.1547%로 국내 상장 미국 나스닥.. 2025. 7. 4.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 결국 이긴다 투자의 실력은 꾸준함에서 만들어진다. 투자 초보였던 나는 늘 흔들렸다. 뉴스 한 줄, 수익률 -3%만 봐도 마음이 출렁거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하나씩 깨달았다. 실력을 만든 건 공부가 아니라 ‘꾸준함’이었다. 돈이 늘어나기 전에 먼저 늘어난 건 내가 세운 원칙을 지키려는 ‘인내력’이었다. 우리는 시장을 통제할 수 없다. 하지만 자신만의 기준은 만들 수 있다. 이 기준은 누구도 정해줄 수 없다. 다만 스스로 시행착오를 통해 만들어가는 것이다. 나는 세 가지 원칙을 갖고 있다. 첫째, 미국 ETF에 투자하자. 수백 개 우량기업에 분산 투자할 수 있다. 시장 전체에 투자하면 분석보다 인내가 중요해진다. 둘째, 매달 같은 날, 같은 금액을 적립식으로 투자하자. 타이밍을 맞추려 하지 않는다. 주가를 보지 않.. 2025. 7. 2.
투자 원칙은 삶의 원칙이다 돈의 흐름을 보면, 내 감정의 패턴이 보인다. 나는 투자할 때마다 한 가지를 더 배운다. 그건 기업도 아니고, 경제도 아니고, 나 자신이다. 어떤 종목을 선택하고, 어떤 타이밍에 사고팔고, 어떤 뉴스에 반응하고, 그 모든 순간이 나의 ‘심리 지도’를 보여준다. 투자는 거울이다. 돈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내 감정의 흐름이 보인다.“나는 어떤 상황에서 욕심을 내는가?”“어떤 이슈 앞에서 쉽게 흔들리는가?”“불안할 때 나는 무엇을 붙잡는가?” 이 질문들은 모두 투자 기록 속에 들어 있다. 시장에서 감정을 들키면 지기 쉽다. 그렇기에 투자자는 반드시 ‘감정을 이기려 하지 말고, 감정을 읽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성공한 투자자들의 공통점은 거창한 전략이 아니다. 자기 원칙을 갖고, 그 원칙을 지킨다는 것이다.. 2025. 7. 2.
꾸준함은 재능이다 가끔이 아니라 오래 하는 것이 결국 다 이긴다. 누구나 한 번쯤은 시작한다. 운동을 시작하고, 책을 사두고, 투자를 결심한다. 그런데 끝까지 이어가는 사람은 드물다. 시작보다 어려운 건, 지속이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첫 매수 버튼은 누구나 누를 수 있다. 하지만 시장이 흔들릴 때도, 지루한 횡보장에서도, 성장 없이 반복될 때에도 묵묵히 견디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나는 꾸준함을 타고난 적이 없다. 그저 하루하루 해내 보자는 마음으로 버텼다. ETF를 매달 매수하고, 투자일기를 적고, 마음을 다잡는 글을 쓰며 나를 붙잡았다. 그 결과, 어느 날 문득 작은 성과가 쌓이고 있었음을 알게 됐다. 처음에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다. 성과도 없고, 칭찬도 없다. 그럴 땐 의문이 든다. “이걸 왜 계속해야 하지?” 이.. 2025.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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