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함이 꼭 좋은 건 아니다. 불편함이 꼭 싫은 것도 아니다. 뭐가 중요한데? 바로 느낌!"
이 말은 우리 일상에서 편안함과 불편함의 상대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우리는 편안함을 주로 추구합니다. 낯선 여행지에서는 어떨까요? 편안함보다 다른 경험을 추구하지 않을까요?
편안함과 불편함의 이중성
편안함은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찾는 목표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편안함은 때로는 성장을 방해하거나 자신의 한계를 모르고 살아가게 만듭니다. 성장하는 사람은 일상에서 불편함을 감수하며 사니까요. 가령, 운동, 독서, 음식, 산책 등.
반대로, 불편함은 불쾌할 수 있지만, 그 속에는 도전과 변화의 기회가 숨어 있습니다. 불편함 속에서 우리는 자기 성찰을 하고, 새로운 방법을 찾고, 성장의 과정을 겪습니다. 때론 그 불편함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걸 주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느낌'
결국 중요한 것은 느낌입니다. 편안함이나 불편함이 무조건 좋거나 나쁜 것이 아니라, 그 상황에서 자신이 어떤 느낌을 가지느냐가 핵심입니다. 편안하다고 느낄 때는 그 편안함을 즐기고, 불편하다고 느낄 때는 그 속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것이죠.
느낌이란 결국 자신의 내면에서 오는 반응입니다. 내가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경험하며,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편안함에 취해 있을 때도, 불편함 속에서도 그 상황을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의미를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편안함과 불편함, 그 두 가지가 반드시 좋은 것과 나쁜 것일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속에서 내가 느끼는 감정과 배울 점입니다. 느낌이 바로 그 순간의 진짜 가치를 주는 기준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편안한 상황에서만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불편한 상황에서도 성장의 기회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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