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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편] 돈을 피하던 내가 돈과 친해진 방법
한때 나는 돈 이야기를 꺼내는 것조차 불편했다. 돈을 벌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돈 욕심 많다”는 말이 들릴까 봐 늘 한 발 물러섰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이런 질문이 떠올랐다.
“돈을 피하면서 내가 얻은 건 뭐였지?”
그 질문 앞에서 나는 한참을 머뭇거렸다. 얻은 게 딱히 없었다. 대신 놓친 것만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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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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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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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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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여러 가지들
그때 처음으로 나는 돈에 대해 ‘태도’를 바꿔보기로 결심했다.
💬 1. 돈을 욕망이 아닌 ‘책임’으로 바라보기
예전에는 돈을 욕망의 상징으로만 봤다.
그래서 부끄럽고, 조심스러웠다.
하지만 이제는 돈을 책임의 도구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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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삶을 지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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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을 지치지 않고 지속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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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살아가기 위해
그걸 위해 돈이 필요하다는 걸 인정했다.
그 인정은 내 안의 저항을 내려놓게 해줬다.
💬 2. 돈은 곧 시간이고, 기회다
돈은 단지 숫자가 아니다.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을 시도할 수 있는 여유를 준다.
돈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기회가 와도 손을 뻗을 수 없다.
이제는 안다. 돈이 나를 자유롭게 한다는 것.
단, 그것은 돈을 목적이 아닌 도구로 봤을 때 가능하다.
💬 3. 돈과 친해지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 – ‘쓰기’
나는 마음이 복잡할 때마다 글을 쓴다.
돈에 대한 두려움, 불안, 불신도 글로 써보면 생각보다 작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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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돈이 필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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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돈을 어떻게 쓰고 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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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을 때 내가 가장 힘들었던 건 뭐였지?”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써보면 돈과의 거리감이 조금씩 줄어든다.
돈 공부를 하기 전, 마음 공부부터 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
심리적 저항을 다룬 다음, 지식은 저절로 흡수됐다.
✍️ 그래서 지금은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나는 돈을 좋아한다.
왜냐하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더 잘 돌볼 수 있게 해주니까.”
나는 여전히 투기꾼도 아니고, 계획적인 투자자도 아니다.
하지만 돈을 외면하지 않는 사람이 되었다.
그것만으로도 삶은 꽤 달라졌다.
💡 [3편] 마음공부가 돈 공부보다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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