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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tv 칼럼

밥상 물가 비상…초콜릿·라면, 어느새 5% 올랐다

by 마인드TV 2025.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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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물가 비상, 초콜릿, 라면 5% 상승

1. “언제 이렇게 올랐지?” 6개월의 물가 충격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비상계엄 선포 직전(202411) 대비 최근 6개월간 총 74개 가공식품 중 53개 품목의 물가지수가 상승, 그중 19개 품목은 5% 이상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표적 품목별 상승률

  • 초콜릿: +10.4%, 커피: +8.2%
  • 양념소스·식초·젓갈: +7%, 빵·햄·베이컨: +6%
  • 아이스크림·라면·냉동식품 등: 약 +5%

특히 오징어채는 무려 +31.9%나 상승했다.

 

2. 도대체 왜 올랐을까?

국정 공백기 틈타 기업 줄인상

비상계엄 사태 직후 정부 규제의 빈틈을 타, 초콜릿·커피 등 주력 가공식품 기업들이 가격을 일제히 인상했다는 분석이 많다.

 

원재료·환율 부담도 여전

원자재 가격, 환률 상승 역시 부담,

특히 돼지고기·소고기·계란 등의 축산물 가격이 동반 상승 중

 

공급 이슈와 규제 영향

최근 AI 유행병으로 인해 계란 산지가격이 전년 대비 약 15% 상승

9월 시행 예정인 산란계 사육기준 강화는 공급량 감소를 예고하고 있다

 

3. 우리 밥상에는 어떤 영향이?

가공식품

, 라면, , 케이크 등 매일 소비되는 필수 가공식품 가격이 서서히 올랐다.

 

외식 물가

5월 외식 물가 상승률은 +3.2%, 직장인 점심 한 끼가 이전보다 비싸졌다

 

소비자 체감 물가는 더욱 빠르게 상승

생활물가지수는 +2.3%, 체감 물가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4. 특히 더 아픈 저소득층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빵·라면 등 필수품 가격 상승이 저소득층에게 큰 부담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1분위 가구(월평균 114만 원)1.5% 소득 감소를 겪고 있는데, 이 시점에 식비 지출 비중이 큰 품목이 올라 체감 부담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5. 문제 해결, 누구의 몫인가?

정부의 대응

  • 할당관세·부가세 면제 등 세제 지원으로 식품기업의 부담 완화 시도 중
  • 이상기후·공급망 대응을 위한 농축산물 관리 강화

기업의 책임

  • 원재료 단가 외 상승분을 과도하게 전가한 사례가 많아,
  • 기업의 윤리적 가격 결정과 투명성 강화 필요.

소비자의 대응

  • 가격 인상 품목 모니터링
  • 할인·대체품 활용
  • 소비패턴 재검토 필요성이 커졌다.

6. 기자 써놓고도 피 말리는 장바구니, 그 대안은?

전략 설명
스마트 소비자 가격 앱 활용, 할인·묶음 구매
정책 요구 운동 정부·지자체 압박으로 지원 강화
기업 공세 감시 ‘값만 올리면 비난 받는다’는 인식 확산 필요

  

7. 마무리: ‘밥상 안정은 곧 나라 안정이다

물가는 단순 숫자가 아니다.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밥상 위에 바로 드러나는 국민 삶의 질이다.

지금 식품 물가 폭등은 단순한 숫자의 문제를 넘어

생활 안정의 근간을 흔드는 민생 이슈다.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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