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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엇이 사실인가
- 2025년 들어 **KOSPI가 주요국 증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는 보도가 다수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2025년 KOSPI가 66%+ 급등하며 글로벌 주요 시장을 제쳤다고 전했습니다.
- 날짜에 따라 수치가 다릅니다. 10월 27일 기준 연초 대비 +68.5%(연합인포맥스 집계)라는 국내 보도가 있었고, 이후 11월 초에는 YTD +71%대 수치도 확인됩니다. 즉, ‘약 66~71%’ 구간으로 이해하는 게 정확합니다.
- 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6월 4일 취임. 급등세는 연초부터 이어져 왔고, 취임 이후에도 상승세가 가속되며 사상 최고치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2) 왜 이렇게 올랐나, 세 가지 동력
- AI 반도체 슈퍼사이클
삼성전자·SK하이닉스 중심의 메모리/HBM 수요 폭발이 KOSPI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외국인 수급도 이에 동조. - 거버넌스/주주환원 강화 기대
정부·거래소의 주주가치 제고(배당·자사주, 밸류업 논의)가 리레이팅을 자극했다는 해석이 다수입니다. - 수출 사이클 회복과 방산·조선·배터리
반도체 외에도 방산·조선·이차전지가 업종 로테이션의 축을 제공했습니다.
3) 남은 임기, 무엇을 볼 것인가
- 업황 모멘텀의 지속성: HBM 증설·가격, 서버/클라우드 CAPEX, AI 인프라 투자 사이클.
- 정책의 실행력: 밸류업·배당세제·공시/지배구조 개선의 실제 이행 수준.
- 리스크: 메모리 가격 피크아웃, 미·중/남북 이슈, 환율 변동성, 미국 장기금리 재상승.
5) 개인투자자 행동지침(국내상장 ETF 관점)
- 핵심에 집중: 반도체/빅테크 연계 ETF와 코스피 지수형을 코어로,
변동성 방어를 위해 채권혼합형/단기채 비중을 일부 병행. - 규율 있는 리밸런싱: 급등 구간에선 익절·재배분 규칙을 미리 정해둔다.
- 세제 최적화: ISA·연금계좌를 적극 활용해 세후복리를 극대화.
한 줄 결론
2025년 한국 증시는 AI 슈퍼사이클 + 주주가치 제고 기대 + 수출 회복이 겹치며 글로벌 톱 퍼포먼스를 기록 중입니다. 다만 이 성과는 연중 누적된 구조적·대외적 요인의 합이며, 향후 성장은 정책 실행과 업황 지속성이 좌우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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