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상현 칼럼236 투자와 인문학은 어울리지 않는 단어일까?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말할 때 ‘얼마를 벌었는가’, ‘어떤 종목이 오르는가’를 먼저 떠올립니다. 반면 인문학은 돈과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책을 읽고, 삶을 성찰하고, 인간을 이해하는 학문이니까요. 하지만 투자의 본질을 다시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투자는 단순히 자산을 불리는 기술이 아니라, 불확실한 미래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라는 질문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 질문은 인문학이 다루는 주제와 맞닿아 있습니다.심리학: 시장에서 두려움과 탐욕을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철학: 돈은 삶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역사: 금융위기의 반복에서 인간은 무엇을 배우는가?문학: 부와 빈곤, 욕망과 절제의 이야기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투자에서 가장 큰 적은 종목이 아니라 ‘나 자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인문학.. 2025. 9. 5. 1989년 일본 글로벌 시가총액 기업 vs 2025년 미국 빅테크 기업 1989년 일본 vs 2025년 미국 빅테크– 시가총액 상위 기업을 통해 본 경제의 흥망 –1. 1989년 일본, 세계를 휩쓸다1989년, 일본은 자산 버블의 정점에 있었습니다. 닛케이225 지수는 38,915포인트까지 치솟았고, 도쿄 땅값은 세계 주요 도시를 압도했습니다. 그 시절 세계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 중 7개가 일본 기업이었죠.1위: NTT(일본전신전화)뒤를 이은 스미토모은행, 다이이치칸교은행, 노무라증권 등 대형 금융사들일본의 은행·보험·부동산 관련 기업들이 세계 자본시장을 주도했습니다.당시 일본은 GDP 규모 세계 2위, “Japan as No.1”이라는 책이 상징하듯, 누구도 일본 경제의 쇠퇴를 상상하지 못했습니다.2. 버블의 붕괴그러나 그 번영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1990년대 초.. 2025. 9. 4. 투자인문학연구소 안상현 소장이 말하는 '인문학과 복리, 그리고 투자' "인문학이란 무엇일까?" 인문학은 단순히 책 속에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다. 개념을 이해하고 자기 삶 속에서 소화하여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다. 철학을 배운다면 철학적으로 사고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고, 문학을 배운다면 인간을 더 깊이 이해하는 감수성을 얻는 것이다. 결국 인문학은 ‘나를 이해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확장하는 과정이다. 이런 관점에서 투자인문학은 투자를 인문학적으로 바라보려는 시도다. 돈을 불리는 도구로만 보지 않고, 투자 속에 담긴 인간의 심리, 욕망, 그리고 삶의 태도를 함께 성찰하는 것이다. 숫자와 그래프만으로는 투자에 성공할 수 없다. 그것을 해석하고 인내하며 지켜내는 것은 결국 인간의 철학과 태도이기 때문이다. 투자인문학연구소 안상현 소장은 이렇게 말한다.투자는 복리.. 2025. 9. 4. 거주하는 집은 자산인가? 부채(소비재)인가? 거주하는 집은 자산인가?재무적 관점: 거주하는 집은 매달 임대료를 벌어주는 게 아니기 때문에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투자 자산’이라기보다 ‘거주 소비재’ 성격이 강합니다.가치 보존 측면: 그러나 장기적으로 가격 상승이 있기에, ‘잠재적 자산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결론적으로 거주용 주택은 “현금흐름 자산”은 아니지만, “자본가치 자산”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가격이 오른 상태에서 누구나 팔고 싶을 것이다. 내집을 파는 시기도 가격이 오른 상태이다. 가격이 오른 만큼 이익을 얻으려면 비슷한 크기이면서 더 저렴한 곳으로 옮기거나 작은 크기의 집으로 이사해야 합니다. 💰 주택 관련 세금 정리1. 살 때 (취득 단계)취득세주택 매매 시 취득가액 기준 1~3% (주택 규모·가격에 따라 누진세율 적용).다주택.. 2025. 9. 4.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5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