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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tv 칼럼

도구가 아닌 목적이 될 때

by 마인드TV 2025.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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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나 유튜브 할 거야!”

나 브런치 시작할 거야!”

나 스레드에 글 올릴 거야!”

 

처음에는 의욕이 넘친다. 하지만 1년이 지나면 90% 이상이 떨어져 나간다. 유튜브를 시작할 때도 수많은 사람이 함께 도전했지만, 5년 이상 꾸준히 이어가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다. 브런치 작가도 마찬가지다. 글쓰기에 도전한 사람은 많지만, 지금까지 꾸준히 쓰고 있는 이는 드물다.

 

무엇이 문제일까? 내 생각에는 단순하다. 유튜브와 브런치가 도구가 아니라 목적이 되었기 때문이다. 도구로 활용하는 사람은 유튜브와 브런치를 자신의 메시지를 전하는 수단으로 삼는다. 그래서 구독자 수나 조회수에 매달리지 않는다. 콘텐츠에 집중한다. 반대로 목적 그 자체로 여기는 사람은 플랫폼에 집착한다. 조회수가 오르지 않거나 글에 반응이 없으면 멈춰버린다.

 

플랫폼은 결코 목적지가 아니다. 유튜브도, 브런치도, 티스토리도, 책도 모두 나를 표현하는 수단일 뿐이다. 수단에 집착하면 길을 잃는다. 수단을 활용하면 길을 만든다. 지속하는 사람과 중도에 그만두는 사람의 차이는 바로 여기에 있다. 도구를 도구답게 쓰는 사람만이 오래간다.

 

그렇다면 인생에서 성공, 명예, 직업, 관계는 목적일까 아니면 수단일까? 이 질문을 품고 산다면 인생의 방향과 질이 달라질 것이다.

 

마인드tv 유튜브: https://www.youtube.com/@mindtv888
브런치스토리: https://brunch.co.kr/@an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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