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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 봐야할 영화

《인크레더블》 리뷰 "로튼 지수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와 함께 역대 슈퍼히어로 영화 1등"

by 마인드TV 2025.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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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레더블》 리뷰 "로튼 지수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와 함께 역대 슈퍼히어로 영화 1등"

 

특별한 능력을 가진 슈퍼히어로를 주인공으로 삼았지만, 은퇴했음에도 히어로로서의 영광과 명예에 집착하는 주인공 로버트를 통해 아이러니하게도 특별함에 매몰되어 일상의 행복을 놓치지 말자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했다. 로튼 지수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와 함께 역대 슈퍼히어로 영화 1등이고, 흔히 명작 슈퍼히어로 영화를 논할 때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작품이다. (출처: 나무위키)

 

평범한 가족의 비범한 이야기

영화 인크레더블은 슈퍼히어로 가족의 일상을 유쾌하게 풀어낸 픽사의 걸작이다. 겉으로는 평범한 중산층 가정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가족 모두가 초능력을 지니고 있다. 아빠 밥 파는 엄청난 괴력을 가진 미스터 인크레더블이고 엄마 헬렌은 일라스티걸이라는 이름으로 몸을 자유롭게 늘릴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자녀들도 각각 초고속 달리기와 투명화·방어막 능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규제로 슈퍼히어로 활동이 금지되면서 가족은 평범한 일상에 적응하려 애쓰고 때로는 숨겨진 능력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한다. 이 영화는 결국 가족이라는 팀이 어떻게 서로를 지키고 성장하는지 보여주는 이야기다.

 

웃음 속에 숨은 삶의 메시지

인크레더블은 어린이들이 보기 좋은 액션 애니메이션이면서도 성인들에게 더 깊이 와 닿는 대사와 상황이 많다. 밥은 과거의 영광을 잊지 못해 다시 히어로로 나서고 싶어 하지만 현실의 벽과 가족의 안전 사이에서 흔들린다.

 

헬렌은 남편이 무모하게 행동할까 걱정하면서도 결국에는 함께 싸운다. 자녀들은 처음에는 자신의 능력을 숨기려 하지만 가족이 위기에 처했을 때 주저 없이 힘을 발휘한다. 웃음과 유쾌한 액션 속에 서로의 힘을 믿고 함께해야 한다는 가족의 가치가 깊이 자리 잡고 있다.

 

주연 성우와 최근 근황

미스터 인크레더블의 목소리를 맡은 Craig T. Nelson은 미국 드라마 Parenthood, Grace and Frankie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했고 최근에는 Young Sheldon에도 얼굴을 비쳤다. 헬렌 역의 Holly Hunter는 영화 The Piano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베테랑 배우로, 최근 Succession과 같은 TV 시리즈에 출연하며 무게감 있는 연기를 이어가고 있다.

 

장난꾸러기 아들 대쉬의 목소리를 연기한 Spencer Fox는 성우 활동을 잠시 접고 음악 활동과 독립영화에 참여했다. 딸 바이올렛을 연기한 Sarah Vowell은 작가와 라디오 진행자로서 더 잘 알려져 있다. 주인공의 친구 프로존역의 Samuel L. Jackson은 말이 필요 없는 할리우드 대표 배우로 어벤져스시리즈의 닉 퓨리 역을 비롯해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 중이다.

 

감독 브래드 버드와 다른 작품

연출을 맡은 Brad Bird는 픽사와 디즈니에서 여러 명작을 만든 감독이다. 아이언 자이언트로 따뜻한 감성과 서사를 인정받았고 인크레더블로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이후 라따뚜이, 인크레더블 2를 비롯해 실사 영화 Mission: Impossible Ghost ProtocolTomorrowland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했다. 그의 작품은 유머와 감동, 세심한 캐릭터 묘사가 조화를 이루며, 단순한 오락영화가 아닌 메시지를 남기는 특징이 있다.

 

우리가 가진 힘에 대하여

인크레더블이 던지는 질문은 단순하다. 당신이 가진 힘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 힘을 어떻게 쓸 것인가. 능력은 크든 작든 혼자 쓰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쓰기 위해 존재한다. 영화 속 가족은 결국 서로의 힘을 합쳐야만 세상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가족은 더 단단해진다. 이 메시지는 슈퍼히어로가 아닌 우리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우리는 각자 다른 재능과 역할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결국 중요한 건 그것을 함께 쓰는 방법이다.

 

평범함 속의 비범함

인크레더블은 화려한 초능력 이야기를 하면서도 그 힘의 원천이 가족과 관계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많은 이들의 마음속 가장 인간적인 슈퍼히어로 영화로 남아 있다. 어쩌면 진짜 인크레더블은 능력이 아니라 그 능력을 함께 나누는 마음일지도 모른다.

 

https://www.youtube.com/watch?v=1OieCMAGcU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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