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인드tv 칼럼

정부가 돈을 계속 풀면 어떻게 될까? (인플레이션)

by 마인드TV 2025. 9. 5.
728x90
반응형

1. 돈을 푼다는 것의 의미

  • 통화정책: 중앙은행이 금리를 낮추거나 돈을 시중에 공급하는 것(QE, 채권매입).
  • 재정정책: 정부가 적자 예산을 써서 경기부양(재난지원금, 건설투자 등).
    이 두 가지가 합쳐지면 ‘돈이 시중에 많아지는 것’ = 유동성 확대입니다.

2. 결과: 인플레이션

  • 돈이 많아지면 화폐가치가 떨어지고, 물건값이 올라갑니다.
  • 2020년 코로나 시기 미국과 한국 모두 대규모로 돈을 풀었고, 그 결과 2021~2022년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이 찾아왔습니다.
    👉 “돈을 풀면 인플레가 온다”는 건 역사적으로 반복된 현상입니다.

3. 앞으로 정부는 계속 돈을 풀까?

  • 단기적으로:
    •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부담이므로, 무제한적으로 돈을 푸는 정책은 어렵습니다.
    • 각국 중앙은행은 오히려 긴축(금리 인상, 양적축소)으로 균형을 잡고 있죠.
  • 중장기적으로:
    • 고령화, 복지 확대,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인해 정부의 지출은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 특히 미국처럼 기축통화를 가진 나라는 부채 확대 → 달러 발행 → 장기적 인플레 압력 구조가 반복될 가능성이 큽니다.

4. 투자자에게 주는 시사점

  • 정부가 돈을 계속 풀 수밖에 없는 구조라면, 인플레이션은 장기적으로 피할 수 없는 동반자입니다.
  • 따라서 투자자는 현금만 보유하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방어할 수 있는 자산:
    • 주식·ETF(특히 미국 S&P500, 나스닥100 등)
    • 부동산
    • 원자재(금·에너지)

✨ 정리

정부는 단기적으로 인플레를 잡기 위해 긴축할 수밖에 없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경기와 복지를 위해 다시 돈을 풀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정부가 돈을 풀까 말까?”를 묻기보다, “돈이 풀릴 때 어떤 자산이 인플레를 방어해줄까?”를 물어야 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